뒷고기란 뒷고기 의미 뒷고기 부위

2018. 3. 21. 00:30 생활정보/식품

이번 글에서 알려드릴 정보는 뒷고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얼마전 지인과 뒷고기를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뒷고기가 뭔지 정말 궁금했는데 뒷고기라는 단어를 보니 뒤에서 먹었거나 뒤로 뺴돌린 고기 같았었는데 얼추 맞는 것 같았습니다.

 

뒷고기를 처음 접했는데 여러 부위가 나왔고, 정말 맛있는 부위들이 있더군요. 쫀득쫀득한 맛 덕분에 다시 먹고 싶은 뒷고기의 유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뒷고기란, 뒷고기 의미 등으로 검색하신 분들도 보시면 됩니다.

 

<뒷고기의 유례1>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던 도축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돼지고기의 발골작업을 하면서 너무 맛있는 부분이라서 팔지 않고 뒤로 빼돌려 빼돌린 사람들끼리 몰래 먹었다고 해서 뒤로 빼돌린 고기, 뒷고기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뒷고기의 유례2>

경남 김해의 도축 기술자들이 돼지를 손질하면서 티나지 않게 조금씩 잘라내어 허름한 선술집이나 포장마차에 팔아 용돈벌이를 했는데 '뒤로 빼돌린 고기'라고 해서 뒷고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한 부위에서 떼어내지 d않고, 여러부위에서 조금씩 잘라냈기 때문에 뒷고기를 주문하면 돼지의 여러 부위가 섞여 있고, 모양도 전부 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축장 관리가 철저해 지면서 빼돌리기 어려워지자 도축장 경매 절차가 없는 돼지 머리 부위에서 여러 부위를 잘라서 삼겹살이나 목살 등을 섞어 뒷고기집에서 사용을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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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고기 부위>

일반적으로 돼지고기에서 판매 되는 부위를 제외하고 남은 부분의 고기를 모아놓은 것을 뒷고기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심, 등심, 삼겹살, 갈비 등의 부위를 제외한 뼈에 붙은 살 등 남은 자투리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것이기에 뒷고기의 부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목살 뒷 부분과 뽈살, 항정상, 콧등살, 혀, 눈덩이살, 구멍살(관자놀이 부근) 등이 있습니다.

 

 

<뒷고기 맛>

제가 먹었던 뒷고기 역시 여러 부위가 나왔었는데요. 여러 부위 중에 저는 개인적으로 뽈살인지 눈덩이살인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쫀득쫀득한 맛도 있었고, 항정살 또한 역시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일단 돼지고기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싼 편이고, 맛있는 부위도 있기에 아직 뒷고기를 드셔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셔서 맛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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