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 키보드 Natural Ergonomic 4000 구매후기와 사용후기

2018. 8. 4. 00:30 IT/구매후기

그냥 보급형 키보드를 사용하던 도중 키보드에 물컵을 쏟았습니다.

결국 키보드는 왼쪽 방향키가 사망하고 다른 키들은 멀쩡한 상태였고 키패드 표시등이 사망 직전이었기에 그냥 새로운 키보드를 사자고 마음 먹고, 알아보던 중 많은 키보드들을 사용할 때마다 느꼈던 불편함 중 오래 사용하면 손목이 아프고, 어깨를 안쪽으로 모아진 자세로 키를 눌러야 해서 키보드를 오랜 시간 두들기면 어깨까지 아팠기에 이런 것을 개선할 수 있는 키보드를 찾았습니다.



썸네일의 사진 중에 보시면 피아노를 치는 사람 손을 주목하면 꺾인 상태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보통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깨 쪽이 안쪽으로 모여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또 손목 부분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Microsoft사의 Natural Ergonomic 4000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네이버 쇼핑을 통해 옥션에서 구매했습니다. 2일 만에 도착한 상품의 크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컸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키보드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했는데 그 보다 많이 컸습니다. 비교를 위해 박스 위에 천 원을 올려보았습니다. 비교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계신 키보드에 천 원을 한 장 올려보신다면 비교가 어느정도 될 것 같습니다.


박스 뒷 면을 보면 키보드의 가운데 부분이 일정 각도로 굴곡이 있는 것이 인체 공학적 붆살 디자인으로 손, 손목, 팔의 위치가 자연스러워진다고 광고 합니다. 또한 손목 위치를 잡아주는 손목 받침대, 손목 높이 조절대가 있고, 미디어 키가 있다는 것 등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위 박스를 여니 아래의 또 다른 박스가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뚜둥~! 박스 크기에 딱 맞게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키보드를 들어내니 키 하나가 빠져있네요. 그냥 잘 꽂아서 사용 잘 하고 있습니다.

아래를 보면 키보드의 밑 면에 손목 높이 조절대가 있는데 그냥 키보드 밑에 그냥 대가 있는데 뺐다가 꽂았다 할 수 있는데 높이를 더 조절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진은 뒤집어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뒤집지 않고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키보드를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랫쪽에 불빛이 있는 부분은 Num Lock과 Caps Lock 등의 동작여부를 알 수 있는 LED 부분이 있고, 그 위에는 버튼이 두 개가 있는데 이 버튼은 인터넷 페이지에서 앞으로 가기, 뒤로가기 버튼입니다.



윗쪽에는 음소거, 볼륨 조절, 음악프로그램 일시정지, 재생 버튼, 계산기 버튼, 인터넷 익스플로러 켜는 버튼,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누르면 검색창이 클릭되고, 바탕화면에서 누르면 파일 검색 기능이 되는 돋보기 버튼 등이 있습니다.



정면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굴곡이 어느 정도 인지 볼 수 있습니다. 앞쪽에는 인조가죽으로 된 손목 받침대가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손목 높이 조절대를 뺀 사진인데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손목 높이 조절대를 사용하면서 하고 있는데 뺀 것보다 끼운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굴곡은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되는데요. 키 감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시던 분은 키 감이 좋지 않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계식 키보드와 보급용 키보드 등을 사용 해봤지만 확실한 것은 스페이스 키가 키감이 저한테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굴곡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보면 오른쪽은 모두 모음이 있고, 왼쪽은 자음이 있는데 아랫쪽에 모음 'ㅠ'가 있는데 일반 키보드에서 'ㅍ'을 사용할 때와 같이 키보드늘 보지 않고, 'ㅍ'의 위치를 누른다면 오타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굴곡 때문에 생긴 문제로 생각됩니다. 저는 보통 'ㅠ'를 오른손으로 눌렀는데 이 버튼이 아예 왼쪽에 있기에 물건을 받아 사용한 지 2일 만에 사용후기를 남기는 지금도 아직은 적응 중에 있습니다. 



이 키보드의 또 다른 특이점은 'ㅜ' 버튼과 'ㅅ'버튼이 일반 키보드에서 보던 Caps Lock 버튼의 크기와 같은 크기라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도 보시면 나타나있는 'ㅅ'버튼이 다른 버튼들 보다 큽니다. 'ㅎ'과 'ㅗ' 버튼도 다른 키들 보다 약간씩 크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키보드 뒷면에는 위와 같이 이 키보드와 관련된 건강 정보가 있습니다.

손목 받침대가 편안하다고 했는데 누르면 살짝 들어갈 정도의 쿠션감이 있고, 위와 같이 살짝 들어갑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이 키보드를 오래 사용할 경우 이 인조가죽이 헤어지는 것을 어떻게 보완할지와 수선이 가능할 지의 부분입니다.


하나 참고로 말씀 드릴 부분은 이 키보드의 어느 부분에도 생활 방수가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배출구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키보드의 키스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 가서 사용하면 먼지가 키보드 안에 많이 들어갈 것이고, 물을 쏟으면 고장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59700원인데 즉시할인 금액을 빼면 5169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용함에 있어 손목 높이 조절대를 장착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오타가 좀 줄고, 더 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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