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E SATA 차이, 중고

2018. 1. 11. 04:04 IT/컴퓨터

E-ide는 이제 생산되지 않는 타입입니다. 예전에 사용되던 타입으로 제 기억으로는 1.5TB까지 나왔던 타입입니다. IDE 타입은 그냥 부팅용으로 또는 아직 SATA가 지원되지 않는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IDE 중고를 찾으신다면 주의 하셔야 할 점은 단종된지가 엄청 오래 되었기 때문에 괜찮은 중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중고를 샀는데 소리가 난다면 그 HDD는 곧 고장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HDD의 플레터를 회전시키는 그 중심축이 휘었거나 기타 문제로 소리가 나는데 이런 HDD를 사용하면 언제 고장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왠만하면 SATA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고장이 났는데 중요한 자료가 안에 있다면 전문 복구 업체에 맡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아랫쪽이 E-IDE입니다 제일 긴 것이 데이터 케이블을 꽂는 곳이고, 그 옆에 8개의 핀이 있는 것이 점퍼라고 해서 Slave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이 방법으로 부팅할 HDD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4개 핀이 있는 것이 파워케이블 부분이고, 그 윗쪽이 SATA 인데 왼쪽에 상대적으로 긴 것이 파워케이블 부분, 그 오른쪽이 데이터 케이블 부분입니다. 

SATA와 E-IDE의 차이는 크게 단종 된 것과 단종 되지 않은 것이 있지만 사실 속도 차이 면에서 상당히 달라집니다. 아래 그림에서 오른쪽이 IDE, 왼쪽이 SATA입니다. IDE라고 적혀있는 그 위에 긴 케이블이 IDE의 데이터 케이블이고, 제일 왼쪽이 IDE파워입니다.  IDE데이터 케이블을 빼다가 손상시키는 일이 예전에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추억의 물건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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