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용지 구매하기 팁! - 더블에이, 한솔 (프린트시 용지걸림)
A4용지를 구매하려고 찾아보면 분명 같은 매수의 A4용지인데 가격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습니다.
A4용지의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그냥 싼 것을 많이들 구매하십니다.
하지만 프린트용, 양면에 필기용 등 특정한 용도로 A4용지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주목하세요!!
(※ 꿀팁 정리는 제일 하단에 서술합니다.)
1. A4 용지 한 장당 무게
(1) 무게에 따른 프린트 용지 걸림 (75g과 80g 차이)
일반적으로 파는 A4용지의 한 장당 무게는 80g, 75g 두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한 장당 무게 차이는 많이 나지 않는데 묶음으로 사게 된다면 가격 차이는 많이 난다.
보통 A4용지를 묶음으로 구매할 때 그냥 싼거 사는 경우가 많은데 용지의 무게 차이는 단 5g정도 이지만 사용시에는 차이가 난다. A4용지의 프린트 시에 용지가 걸리는 경우 중 드물게 이 무게 때문에 걸리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다만 해당 문제는 무게의 문제라기보다는 A4용지는 무게가 무거울 수록 두께가 두껍다. 그래서 75g 용지 100장을 프린트에 넣었을 때와 80g 용지 100장을 프린트에 넣었을 때 용지의 두께차이가 나기 때문에 75g 때는 용지를 몇 장까지는 넣어도 프린트 사용이 가능했는데 80g은 그 정도 양을 넣으면 안되는 경우가 생긴다.
(2) 무게에 따른 뒷장 비침
책을 사다보면 뒷면이나 뒷장이 비쳐보이는 경우가 있다. 좀 예민하신 분들이거나 어제 늦게 자서 오늘 예민할 때 보면 거슬린다. 이렇게 뒷면 혹은 뒷장이 비쳐 보이는 경우는 그만큼 펄프 성분이 덜 들어가서 그렇다.
75g일 때가 80g일 때보다 더 많이 비친다. 보통 80g 정도면 뒷면에 알록달록한 그림이 들어가 있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뒷면 혹은 뒷장이 잘 비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텍스트를 인쇄 했을 때 말이다.
위 사진은 필자가 예전에 공부할 때 필기 했던 것을 찍은 것이다. 필자는 일부러 한 면만 사용해서 정리를 했었는데 양면으로 필기를 한다면 필자는 80g 용지에다가 할 것이다. 이유는 앞서 서술한 바와 비슷하다. 75g 용지에다가 필기를 하게 되면 뒷면에 필기하면서 난 필기자국이 앞면에 보이기도 하고, 한 면을 진하게 필기하거나 하면 뒷장이 비친다.
2. A4 용지 제조사
예전에는 어떤 제조사의 용지가 고급이고 어떤 용지는 그냥 저급한 용지라는 말들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 차이가 크지 않고 심지어 어떤 경우는 차이가 아예 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실제로 엄청 고급과 보통의 용지를 사용하면 그 차이가 크겠지만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는 더 좋은 A4용지 회사 제품과 그렇지 않은 회사의 제품을 들이밀고 비교하라고 하면 솔직히 차이를 잘 못느낀다. 코카콜라와 펩시의 차이랄까... 이거 코카콜라거야 하고 줬지만 사실은 펩시 콜라를 줘도 받은 사람은 역시 코카콜라야 하는 정도의 차이이다.
(1) 프린트시 용지 제조사
필자는 예전에 강아지를 잃어버려서 전단지를 자체 제작해서 프린트해서 붙인 적이 있다(강아지는 찾았다. 옆집 강아지에게 빠져서 옆집에 있었던 어이없는..). 레이저 프린트에서 900장, 잉크젯 프린트에서 700장 정도 뽑았었다.
프린트 시에 용지 제조사에 따라 용지가 걸리거나 걸리지 않거나하는 경우는 사실 필자처럼 몇 백장씩 뽑을 때 차이가 난다. 사실 잉크젯에서는 용지 제조사에 따라 차이는 잘 나지 않는다. 문제는 레이저 프린트등 열기가 많이 나오는 타입의 프린터에서 많은 양의 프린트를 할 때 발생한다.
필자는 A* 회사의 제품과 S 회사의 제품으로 프린트를 했었는데 레이저 프린트에서 몇 백장을 뽑았는데 A 사의 제품은 뽑는 동안 용지가 걸리거나 방금 프린트 된 것과 지금 프린트 되고 있는 용지가 붙는 경우가 없었는데 S사 제품의 경우는 용지가 걸리거나 방금 프린트 된 것과 지금 프린트 되고 있는 용지가 붙는 경우가 발생했다.
레이저 프린트로 몇 백 페이지씩 뽑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어떤 제조사의 용지를 사용하는지는 상관 없다.
단지 몇 백장씩 프린트 할 것인데 레이저프린트와 같이 열기가 많이 나는 프린트라면 좀 고급 용지를 사용하자.
(2) 필기할 때 용지 제조사
필기 하는 경우의 용지 제조사는 사실 상관 없다. 그냥 싼거 사자. 그런데 이런 것은 있다. 어떤 제조사는 표면이 약간 정말 약간 거친 제품이 있고 어떤 제조사는 표면이 매끈한 제품이 있다. 필기 할 때는 그냥 거칠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다. 엄청 매끈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 필기용으로는 그냥 싼 제품을 사면 된다. (사실 거친 표면의 제품은 거의 찾기가 힘드니 신경쓰지 말고 싼거 사면 된다)
※꿀팁정리
(1) 양면 필기를 한다 ==> 80g 용지 중 싼 거 사면 된다.
(2) 단면 필기를 한다 ==> 80g 사도 되지만 보통 75g보다 80g이 비싸니 제일 싼거 사면 된다.
(3) 프린트를 한 번에 100 페이지 이상 한다 ==> 좀 이름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가정에서 사용시 더블 에이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제일 아래 참조--- 만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여러 제지회사와 연락해보고 결정하라)
(4) 프린트를 한 번에 100페이지 이하로 한다 ==> 그냥 싼 거 사면 된다.
(5) 프린트를 한 번에 100페이지 이상 하는데 양면 인쇄 할 것이다 ==> 80g 제품을 사고, 이름 있는 제품을 사용하라
※ 이 글은 필자의 경험에 의한 것이므로 사용환경, 사용자에 따라서 더블에이 제품이 좋을 수도 있고, 다른 제품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특정 회사의 제품이 좋다 아니다는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므로 꼭 더블에이 제품을 사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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