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제품, 멸균제품 차이
유제품을 살 때 혹시 성분을 보시나요?? 그러시다면 멸균제품과 살균제품이라는 표시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우유 말고도 두유 등의 제품에도 쓰여있는 멸균제품, 살균제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살균제품의 대표적인 예가 우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유의 살균법은 자외선에 의한 살균과 열에 의한 살균이 있는데 실제로 가열 살균법을 사용합니다.
우유의 가열 살균법은 대략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LTLT(Long Temperature Long Time)
저온 장시간 살균법으로 우유 생산의 초기에 사용하던 방법으로 우유의 풍미와 색, 영양가 등에는 변화를 주지 않고 살균만 하는 방법으로 프랑스 세균학자 파스퇴르가 개발한 방법입니다. 파스퇴르는 포두주의 풍미를 손상시키지 않고 유해균만 줄이기 위해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유해균만 죽이기 위해 63~65도에서 30분간 가열하는 방법입니다. 이 LTLT 방법은 우유의 유산균, 단백질, 비타민 등이 살아있어서 다른 살균법보다 영양성분이 가장 뛰어 납니다.
하지만 이 LTLT 방법은 제조비용이 많이 들어 비싸고, 유통기한이 다른 살균법 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짧습니다.
두 번째는 HTST(High Temperature Short Time)
고온 순간 살균법으로 앞선 저온 장시간 살균법 보다는 생산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이 살균법은 다음에 알려드린 초고온 순간 살균법보다는 원유의 변화를 최소화 하고, 영양 성분이 그리 손상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 방법은 LTLT 방법보다는 유통기한이 길고 제조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듭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앞선 LTLT 방법보다는 유산균과 단백질이 일부 파괴되는 점이 있습니다. 역시 단백질과 유산균은 온도가 높을 수록 많이 죽습니다.
세 번째로 UHT(Ultra High Temperature)
초고온법이라고 불리는 이 UHT 방법은 130~135도에서 2초간 살균하는 방법으로 대량 생산과 살균화과를 극대화 시킨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떤 분은 고온에서 살균되어 단백질이 우유 내에서 타서 약간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우유를 알아보니 UHT 방법을 사용한 우유를 많이 사용하더군요.
역시 이 방법은 앞선 다른 방법들 보다 유산균이 더 많이 죽습니다.
멸균우유는 모든 세균의 포자까지 완전히 죽이는 방법으로 135~150도에서 1~10초 동안 세균을 사멸시킵니다. 보통 유럽에서는 수출용, 열대용, 피서지용 등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멸균우유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보통 6~7주간 유통이 가능한 제품이고 간혹 몇 달 동안 유통이 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멸균제품이라고 쓰여있는 이 제품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3월 말에 산 우유로 유통기한이 11월 초까지인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제품의 경우 멸균제품은 다음과 같은 모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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