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케이블 종류 usb 3.0, USB2.0 c타입

2018. 4. 4. 00:30 IT/컴퓨터

우리가 사용하는 케이블들 중 USB 3.0과 USB 2.0, 요즘 스마트폰을 사면 같이 오는 USB C type 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 외에도 OTG 등의 USB 케이블이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들 모두를 USB라고 부릅니다. 세세한 이름이 있지만 그렇게 부르는데요. 이번에는 이 USB 케이블 종류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USB케이블의 경우 세대가 있습니다. USB 1.0, USB 2.0, USB 3.0 이렇게 보통 있는데요. USB라는 말의 의미는 범용 직렬 버스라는 뜻의 영어 (Universal Serial Bus)로 약자로 USB라고 씁니다. 

USB는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그만큼 기기들의 발전과 함께 USB 케이블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전압은 DC 5V로 일정하지만 USB세대가 업그레이드 될 수록 정격 전류용량은 지속적으로 늘어 USB 2.0의 경우 500mA(0.5A), USB 3.0의 경우 900mA(0.9A), USB C타입은 3A까지 가능합니다. 

속도는 일반적으로 USB 1.0은 초당 1.5Mbit(메가비트), USB1.1은 초당 12메가비트, USB2.0은 초당 480메가비트, USB 3.0은 초당 5기가비트, USB 3.1은 초당 10기가비트의 속도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록 속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USB 3.0을 지원하는 컴퓨터에 USB 2.0의 케이블을 꽂는다면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USB 3.0의 속도와 다른 기능들은 사용할 수 없고, USB 2.0의 속도와 정격전류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USB 3.0의 기기를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모든 케이블이 USB 3.0이고, 기기 또한 USB 3.0을 지원하여야 온전한 USB 3.0의 속도와 기능들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기가 USB 2.0까지만 지원하는데 케이블이 USB 3.0이라면 호환이 되어 USB 2.0의 기능과 전류를 사용하실 수는 있습니다만 케이블은 USB 3.0이 아닌 USB 2.0의 기능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SB 3.0과 USB 3.1>

USB 3.1은 2013년 규격이 발표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부터 출시된 USB 3.1은 USB 3.0과 전송 속도가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USB 3.0을 USB 3.1 Gen 1(1세대 USB 3.1)로 발표하고, 새로 발표된 USB 3.1을 USB 3.1 Gen 2(2세대 USB 3.1)로 말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새로운 USB 3.1은 USB 3.1 Gen2를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 때 잘 보셔야 합니다.


우선 USB 3.1로 넘어오면서 바뀐점이 있습니다. USB 3.0과 USB 2.0은 위의 파란색 부분이 검정색입니다. 하지만 USB 3.1의 1세대, 2세대는 파란색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위 그림이 바로 USB 2.0 입니다.

USB 3.1의 경우 위의 그림처럼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요즘 안드로이드 폰에 사용하는 USB C 타입



<USB 케이블의 종류와 사진>

이처럼 다양한 USB 케이블이 존재합니다.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서 보자면 1번과 2번의 USB 2.0, USB 3.0 A 타입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두 개의 모양이 똑같지만 USB 3.0의 경우 파란색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번과 4번의 경우 USB B 타입인데요. 보통 프린터나 3.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색깔로 2.0과 3.0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7번과 8번을 보면 7번 USB mini B 타입은 예전에 나온 PMP나 USB 스텐드 등에서 보실 수 있고요. 8번의 경우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에서 보실 수 있고, 겔럭시 노트 3에서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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