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시계 리셋, Cmos 바이오스 초기화 현상 해결하기

컴퓨터를 사용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컴퓨터 시계가 엉뚱한 날짜를 표시하고, Cmos 바이오스 세팅이 초기화 되었을 때 당황스럽습니다. 이럴 때 아무리 시계를 다시 동기화하고, CMOS 바이오스 세팅을 아무리 바꿔도 초기화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메인보드(마더보드)에 있는 배터리를 바꾸는 것입니다. 노트북이면 베터리가 있다는 것은 모두 아실 테지만 데스크탑에 왠 베터리냐고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모두 메인보드에 베터리가 있습니다. 이 베터리가 바로 CMOS 바이오스와 시계에 영향을 미치는 베터리입니다.

컴퓨터를 켰을 때 작업표시줄 끝에 표시되는 날짜 및 시계는 모두 메인보드에서 보여주는 시각입니다. 메인보드에 이 시간이 저장되고, 시간이 흐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이전해서 설치하고 켜도 시간이 맞고, 1년 동안 데스크탑의 파워선을 뺴놓고 켜지 않았다가 인터넷도 연결하지 않은 채 켜도 시간이 맞습니다.

만약 컴퓨터의 시계가 계속 맞지 않고, CMOS 바이오스 세팅이 계속 초기화 된다면 이 베터리를 교체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컴퓨터를 끄시고, 파워선을 분리하신 후 교체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노트북인 경우 베터리가 외부에서 뺄 수 있다면 파워선을 뽑으시고, 베터리를 빼신 후 작업하셔야 합니다. 만약 베터리가 내장이라면 반드시 배터리부터 빼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LG노트북>

위 두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속에 있는 것이 컴퓨터용 건전지입니다.

CR2032라는 건전지 입니다. 제조회사는 달라도 CR2032는 건전지 번호이기 때문에 같은 것을 사시면 됩니다.

보통 이 건전지의 수명은 2~3년 정도인데 심할 경우 10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예전 HP노트북이 약 9년 쯤 갔는데 수명이 이렇게 긴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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