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이란
"***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혔습니다."
"** 국가대표 상비군이 **에서 동계 훈련을 가졌습니다."
"*** 이번에 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서 오늘 수업 못 온데요."
뉴스에서 이런 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학교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사진 = 일요신문>
다닐 때 친구가 축구국가 대표팀 상비군에 뽑혀서 수업을 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상비군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유사시에 대비하여 평시부터 편성, 유지하고 있는 군대라는 뜻을 가집니다.
국가대표 상비군도 이와 비슷합니다. 평시에 소집, 훈련, 유지를 하여 흔히 알고 있는 국가대표(이하 정식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소집이 불가할 때 차출되어 정식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도 있고, 국제 대회가 일정이 겹칠 경우 클레스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회에 상비군을 출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프로 리그나 실업리그가 없는 종목의 경우 다가올 국제 경기에 앞서 국가대표팀을 구성 하기 전 출전 할 대표팀을 훈련 시킬 목적으로 국가대표 선발 수 보다 1.5배~2배 정도의 규모로 선발 해 훈련 및 합숙하고 국가대표 선발 시에 상비군 선수들 사이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국가대표 상비군은 이런 의미들 보다는 우수한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상비군을 만들고 운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탁구, 골프, 축구 등의 경우에도 국가대표 상비군과 주니어 선수들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해 상시 훈련과 합숙훈련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국가대표 상비군이 된다면 각 협회의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로서의 지위와 혜택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사격 국가대표 상비군 <사진=인천광역시 체육회>
상비군과 예비군 차이 군대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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