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채권투자 채권 상식 채권기본

요즘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 비트코인, 이더리움, 펀드, 채권 등을 많이 하시는데요!

모두들 최소한 원금은 보장 받고 싶어하시고, 저 또한 그런 것들을 알아보았는데요.

투자하는 것들 모두 사실은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바로 원금 손실의 위험인데요!

저는 그나마 손실의 위험이 작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채권입니다.

채권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줄 때 대게는 빌려주는 기간과 지급할 이자가 써있는 차용증을 받는데, 이 차용증이 바로 채권입니다. 여기에는 원금은 얼마이고, 이를 언제까지 갚겠다는 증서로 이 증서를 사고 파는 것이 채권 투자입니다.

채권 투자는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인들이 채권 투자 수익에 영향을 줍니다.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이자를 받거나, 아니면 샀던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채권을 팔아치워 샀을 때의 가격과 팔았을 때의 가격에서 차익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 한국경제신문 생글 생글>

이 채권을 발행한 기관의 원리금(원금과 이자) 상환 능력이 나쁠수록 채권 신용등급도 나쁘게 부여되고, 낮은 신용등급이 부여된 채권에 투자할 경우 만기 이전에 채권 발행기관이 부도가 나거나 만기가 되어도 원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려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채권 발행기관은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보다 많은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합니다.

쉽게 좀 정리를 하면 

    신용등급이 ↑면 이자는 ↓

    신용등급이 ↓면 이자는 ↑   

이런 형상을 보입니다.

저금리 시대라면! 채권투자 해 보시는 것도!

주식이든, 아파트든, 다른 부동산이든 수익률이 상승하면 각각의 소유자들은 기분이 매우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수익률이 금리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바로 시중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우선 주가나 부동산의 수익률은 내가 사들였던 가격과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간의 증가율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채권에서 수익률이라는 말은 부동산, 주식 등의 시장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이 됩니다. 

채권의 수익률은 가격의 증가율이나 감소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에 투자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가 있습니다. 제가 1000만원짜리 채권을 1년 만기, 연이자 5%로 샀습니다. 그런데 이 채권의 가격이 950만원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채권은 950만원에 살 수 있고, 950만원에 채권을 샀다면 만기가 되면 1050만원이 되어 수익률은 약 연 10%가 됩니다. 하지만 시중금리가 10%라서 채권이 만기시에 받는 금액이 1050만원이라서 채권을 1000만원에 팔아도 사려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채권을 1000만원에 구매해서 만기에 받을 수 있는 금액과 은행에서 원금과 이자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채권은 팔려는 사람이 있다면 가격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가 이득을 보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과는 달리 기준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 투자자는 채권가격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사진 = 조선일보>

시중금리 말고 기업의 신용도도 채권가격에 영향을 미침

투자한 채권을 발행한 기업의 신용도가 나빠지면 부도 위험이 높아지게 되어 만기 이전에 부도가 나거나, 만기가 되어도 원금회수가 어려울 수 있어 투자하려는 사람이 줄어들게 되므로 채권을 사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채권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LIG건설, 동양그룹, 저축은행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채권은 원금보장이 안되는 안전자산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민주택채권처럼 국채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채보다는 채권형 펀드나 소액을 분산투자해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채권을 분산투자해 수익에 따른 세금을 줄일 수 있고, 한 곳에서 손실이 나도 다른 곳에서 매꾸면서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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