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액면분할 주식소각 액면병합 주식분할 - 삼성전자

2018. 1. 31. 12:52 경제/주식

2018년 1월 31일 삼성전자는 주당 200만원이 넘는 일명 황제주 입니다. 이런 삼성전자가 50 대 1로 액면분할을 결정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의 1주당 액면가가 5천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결정은 2018년 3월 23일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 이사회와 경영진은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를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부담을 완화해 거래 활성화와 주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 네이버 금융 '삼성전자'


그렇다면 액면분할이 무엇인지, 어떻게 결정되는지, 주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과 액면분할과 관련된 용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액면분할이란주식회사에서 돈을 받고 주식 수를 늘리는 유상증자, 돈을 받지 않고 주식 수를 늘리는 무상증자와 달리 금의 증자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떨어뜨려 총 주식 수를 늘리는 것으로 이번 삼성전자의 경우 주당 5000원의 액면가를 100원으로 떨어뜨려 기존의 한 주의 주식을 50개로 나눔


액면분할을 하는 일반적인 이유는 액면분할을 하면 개인투자자들이 매매 접근성이 강화되어 


우선 주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려드리면 주주들에게는 당장의 어떠한 이득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자본적인 측면에서는 이득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액면분할을 할 경우 해당 주식의 거래가 촉진되어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액면분할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1. 액면분할을 위한 이사회 결의 2. 주주총회 결의 3. 구주권 제출 4. 액면분할 등기 5. 변경상장 신청으로 이루어집니다.


액면분할이 이루어지면 회사입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그 기업의 주식 매매를 더 많이 하게 되어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삼성전자 같은 회사에서는 주가가 고가이고, 배당액도 많기에 액면가를 낮추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많이 가져가면 주식 보유 비중이 높은 외국인에게 국부 유출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또한 경영진의 입장으로는 액면 분할로 주가의 유동성이 증가하면 적대적 M&A에 대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사주 매입이 용이해 집니다. 


관련 기타 용어

액면병합: 액면가가 적은 주식으 합쳐서 액면가를 높이는 것으로 액면병합을 하면 물량이 부족해져 액면가를 높이는 효과를 얻음

자사주: 자사주 매입 효과 자사주 소각, 자사주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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