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코스닥이란 코스피란 코넥스란

2018. 2. 7. 23:30 경제/주식

경제 관련 뉴스를 보면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지수, 코스피지수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리고 코스닥이 뭔지 코스피가 뭔지 코스피 지수랑 코스닥지수는 뭔지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공부하면서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저는 경제와 관련해서 전공 한것이 아니기에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코스피(KOSPI)>

코스피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국내종합주가지수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코스피에 상장 되었다고 하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을 말합니다.


코스피가 얼마냐라고 물을 때 사용하는 것이 코스피 지수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주가지수를 코스피지수,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으로 부릅니다.

증권



이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현제 시가총액이 몇 배라는 뜻을 가집니다.


즉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100인데 예를 들어 지금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라면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대비 비교시점(예를 들어 지금)의 시가총액이 20배라는 의미입니다.


이 코스피 지수는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경제상황 예측지표 등으로 이용됩니다.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대표 주가지수는 KRX100인데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코스피 지수가 대한민국의 대표지수인 줄 알고 있을 정도로 코스피 지수의 이름값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코스피200>

코스피200이란 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다루는 코스피와는 달리 상장된 주식 중 200개의 우량 상장사의 시가총액을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기준일은 1980년 1월 3일로 코스피와 다른 날입니다.


이 코스피 200은 전체 종목 중 어업, 광업, 제조업, 전기 가스업, 건설업, 유통서비스업, 통신업, 금융서비스업, 오락문화서비스업 등 9가지로 분류해 시가총액과 거래량 순으로 우량 상장사 200개를 선정한 것입니다.


이 코스피 200은 코스피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기업 수를 가지고 수치를 내지만 시가총액은 전체 시가총액의 7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KOSDAQ)>

코스닥이란 Korea Securities Deals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한국거래소(KRX)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식시장을 통칭하는 말로 


IT와 바이오, 문화컨텐츠와 관련된 고부가 가치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 7월 개설되었습니다.


중소기술 중심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코스피시장과 비교해 성장잠재력을 고려하고 심사 항목을 축소해 진입요건이 완화된 시장입니다.


이 코스닥시장은 공모가를 부풀려 차익을 얻거나 주가조작이 빈번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의 손해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넥스(KONEX)>

코넥스란 Korea New Exchange의 약자로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2013년 7월 1일부터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입니다.


코넥스가 생긴 배경은 코스닥시장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스닥의 상장요건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중소기업들이 코스닥에 진입이 곤란하게 되었고,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이 은행대출 등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해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코넥스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코넥스 시장에 진입하려면 [자기자본 5억원], [매출액[10억원], [순이익 3억원]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됩니다. 하지만 코넥스 투자는 코스피, 코스닥보다 요건이 까다롭습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탁금 3억원 이상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코스닥 지수는 1996년 7월 1일을 100으로 놓고 계산하는 지수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차이>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는 

(1) 상장기준과 종목의 차이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장기준이 매우 차이가 납니다.

아래 자료는 한국거래소의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는 한국거래소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조건.hwp


코스피는 주로 대기업 중심의 종목이고, 코스닥은 중소기업과 밴처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상대적 안정성

코스피는 대기업이 대부분이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중소, 밴처기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안정성에서는 당대적으로 위험합니다.


(3) 수익성

코스피의 경우 주가도 높고, 성장성의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의 경우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성장성의 면에서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4) 증권거래소 상장유무

코스피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종목이고, 코스닥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고 거래되는 종목입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상장요건이 코스피가 더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5) 거래단위

코스피의경우 액면가가 5만원 이상인 경우 1주, 5만원 미만인 경우 10주가 기본 거래 단위이지만 코스닥의 경우 그냥 거래단위가 1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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