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대박 칠 수 있는 남북경협주 - 1편 현대가
목 뒤에 햄버거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김정은 제 1비서와 문제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나 MDL(군사분계선)을 왔다 갔다하면서 평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한이 경제 협력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번졌습니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 당시 과거 북한과 사업을 했던 회사들의 주가가 상승을 했습니다. 그렇게 상승했던 기업들 중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 되었을 때 주가가 상승 할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하면 대박 칠 수 있는 남북경협주(남북경제협력주)
첫 번째는 현대건설입니다.
현대가는 이미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입니다. 그 이유는 과거 남한의 햇볕정책 당시 고인이 되신 정주영 명예회장께서 소떼를 몰고 북한으로 가셨고, 그 이후 현대가가 남북간의 경제를 돕는 중개자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 현대건설이 대표적인 남북경제협력주입니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북한에서 건설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 높아졌는데요!
차트를 보시면 바로 아실 것 같습니다!!
▲현대건설의 주가 그래프로 남북 정상회담 후 주가가 폭등했다. <사진 =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
▲현대건설 우선주의 주가 그래프로 남북 정상회담 후 폭등했다. <사진 =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
우선주가 무엇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두 번째는 현대로템입니다.
현대로템 역시 현대가의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입니다. 그 이유가 현대로템이 철도차량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제 1비서가 남북 정상회담 당시 북한의 철도시설은 낡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북한에서 시속 60km/h를 넘는 열차는 없다고 하지요!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 되면 철도 시설이 우선적으로 북한에 들어서야 하겠지만 철도 위를 달릴 열차가 필요하겠죠!
그런 열차를 만드는 곳이 바로 현대로템입니다.
주가 차트를 살펴 보겠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현대로템의 주가 그래프로 남북 정상회담 후 폭등했다. 현대로템의 주별 차트 <사진 =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
차트를 보시면 현대로템 역시 현대건설처럼 남북 정상회담 때 주가가 올랐습니다.
정상회담 전에는 15000원에서 2만 원 사이였는데요. 정상회담 때 주가는 45,500원까지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월 단위로 현대로템의 주식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로템의 월별 차트 <사진 =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
금강산 관광이 취소되고, 개성공단 폐쇄가 결정 된 후 현대로템의 주식 가격은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중간 중간 여러 좋은 소식으로 인해 가격이 올랐다가 내렸다를 반복했는데요 정상회담 발표 때 주식 가격은 급격하게 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 기간에 상한가 근처도 여러 번 갔습니다.
세 번째는 현대엘리베이터입니다.
사실 현대엘리베이터라는 회사 자체가 남북 경제 협력주는 아닙니다. 남북경협 관련회사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현대아산은 현대그룹에서 북한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세워진 회사입니다. 개성공단 개발권을 가진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대아산은 비상장 회사입니다. 즉, 현대아산 주식을 거래소를 통해서 살 수 없고, 개인끼리 주식을 사고 팔아야 하는 장외 주식입니다.
그런 현대아산의 지분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가 바로 현대엘리베이터입니다. 현대아산의 70%의 지분을 가진 현대엘리베이터는 2018년 4분기 판매 매출은 -5.6%를 기록했으나 대북 7대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아산의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북 대장주로 뽑히고 있습니다. 만약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잔 재개 논의가 긍정적으로 흐른다면 주가 상승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주별 주가 차트 <사진 =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월별 주가 차트 <사진 =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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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 중 대박 날 수 있는 주식 - 1편 현대아산
※ 7대 대북 사업권은 전력, 통신, 철도, 비행장, 임진강댐, 금상산 수자원, 명승지 관광을 말합니다. 현대아산은 이 7대 대북 사업권을 독점한 기업입니다. 2000년 북한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선 아시아 태평양 위원회와 '개성 공업지구 건설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는데 이 때 7대 대북사업 독점권을 30년간 운영할 권리를 5억 달러(당시 원화로 계산하면 약 5350억 원)에 가져왔습니다.
▲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한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이 때 북한을 방문한 이후로 남북간의 교류가 활발해 졌다. <사진 =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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