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이마켓은 무엇일까? (주간거래, overnight session)

미국 주식 시장에는 프리마켓, 정규장, 에프터마켓, 데이마켓(overnight session)이 있다.

 

구분	시간 합계	미 동부시간	한국시간	섬머타임시 한국시간
프리마켓	5시간 30분	04:00 ~ 09:30	18:00 ~ 23:30	17:00 ~ 22:30
정규장	6시간 30분	09:30 ~ 16:00	23:00 ~ 06:00	22:30 ~ 05:00
에프터마켓	4시간	16:00 ~ 20:00	06:00 ~ 10:00	05:00 ~ 09:00
Overnight (주간거래 혹은 데이마켓)	8시간	20:00 ~ 04:00	10:00 ~ 18:00	09:00 ~ 17:00

(썸머타임은 3월 둘째주 일요일 ~ 11월 첫째주 일요일)

※ 썸머타임시 미 동부 시간은 한국과 시차가 13시간, 썸머타임 미적용시 14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데이마켓은 아시아 - 태평양 기준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뜻의 주식 시장이다.

 

예전에 삼성증권만 한국에서 데이마켓 시간에 거래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에서 많은 수의 증권사들이 데이마켓에서 거래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마켓과 에프터마켓, 데이마켓은 미국의 정규장을 기준으로 미국 정규장 이전의 5시간 30분 정도, 에프터마켓은 정규장 이후 4시간 정도를 말하고, 데이 마켓은 위의 표와 같이 섬머타임 미적용시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의 시간의 주식시장을 말한다.

 

 

프리마켓과 에프터 마켓은 미국의 여러 대체거래소(ATS)를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지만 데이마켓은 오직 BLUE OCEAN 이라는 대체 거래소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세계의 주식 시장 중 미국의 주식시장이 제일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금액 또한 제일 많다. 그리고 미국의 주식시장은 정규장에서 엄청난 양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미국의 정규장은 미국의 동부시간에 맞춰져 있다. 바로 정규장이 열리는 미국증권 거래소와 나스닥 등이 바로 미국 동부에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본토 이외에도 세계 여러 곳에 영토가 있다. 미국 동부와 알레스카, 하와이의 시차는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정규장이 종료 된 이후에 일과가 시작되는 미국의 지역이 존재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미국은 프리마켓과 에프터 마켓을 여러 대체 거래소 들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미국과 12 ~ 18시간 정도 차이가 나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사람들은 이 에프터 마켓과 프리마켓, 정규장이 열리는 시간에도 낮이 아닌 경우가 많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전세계에 수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하는 시장이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에서도 미국의 주식시장에서 거래 할 수 있도록 데이마켓 혹은 주간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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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마켓은 왜 한가지의 대체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할까?

그 이유는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가 한 가지의 대체 거래소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바로 BLUE OCEAN 이라는 대체 거래소이다. 프리마켓과 에프터마켓의 경우는 여러 대체 거래소가 있지만 미국 기준으로 야간거래, 한국기준으로 주간 거래를 할 수 있는 대체 거래소는 이 BLUE OCEAN 이라는 거래소 뿐이다.

 

그래서 이 BLUE OCEAN이라는 대체거래소(ATS)의 기준에 따라 주간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가 정해지고, 이 대체거래소가 갑자기 어떤 증권사는 주간 거래(미국 기준으로 overnight sesstion이라고 한다)를 못한다고 하면 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