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모자의 숫자 이니셜 스티커 의미 양현종 황재균 dh

2018. 3. 15. 12:45 스포츠/야구

우리가 야구 중계를 볼 때 야구 관련 기사를 볼 때 선수들의 모자에 숫자나 영문자가 써있거나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모자 안쪽에도 무언가 써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 스포츠 동아>

<사진 = OSEN>

 

 

첫 번째 그림과 세 번째, 다섯 번째 그림의 숫자들은 팀 내의 부상자들의 백넘버입니다. 

 

경기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같이 하겠다는 의미로 새기고 있습니다.

 

세 번째 그림의 송신영 선수 모자의 10, 8, 25는 당시 2군에 떨어진 이숭용, 송지만, 정수성 선수의 번호를 새겼습니다.

 

2011년 KBO 대회 요강에는 '불필요한 문구를 모자에 쓰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팀의 부상자의 숫자를 새기고 마음은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한 것은 어느정도 이해해 주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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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양현종 선수와 네 번째 황재균 선수의 모자와 헬멧에 있는 DH는 Designated Hitter(지명타자)의 약자인 DH가 아니라 골육종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이두한 선수의 이니셜입니다. 이도 마음은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새긴 이니셜입니다.

 

 

이렇게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이니셜이나 닉네임, 번호 등을 세기는 것 말고 다른 것도 있습니다.

 

모자에 V4, V10등을 써 놓는 것은 그 팀의 통산 몇 번째 우승을 염원한다는 의미에서 모자에 써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이대호 선수와 강민호 선수가 모자에 스티커를 붙인 것은 자신의 홈런 수에 맞게 모자에 스티커를 붙인 것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자에 스티커를 붙이든 무언가를 쓰던 상대팀이 항의를 하면 모자 또는 헬멧을 교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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