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의 차이, 간접프리킥이란?

2018. 6. 22. 00:30 스포츠/축구

 

 

축구에서 멋진 골 장면이라고 하면 필드골 뿐만 아니라 멋진 프리킥 골도 빠질 수 없는데요. 특히 무회전 슛이나 UFO 슛 등 보기 드문 슛이 나온다면 환호를 금치 못할 것입니다. 이번 글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프리킥과 잘 보기 힘든 특히 월드컵에서는 아예 볼 수 없는 간접프리킥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반칙을 범한 선수가 있다면 그 반칙을 당한 선수의 팀이 있을 것입니다. 반칙을 한 선수에게 옐로우 카드나 레드카드를 주기도 하지만 주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칙을 당한 팀에게는 항상 그 반칙을 당한 자리에 주심은 프리킥이나 간접프리킥을 주어 최소한의 보상을 하려고 합니다.

 

 

<프리킥에 대해>

혹시 프리킥을 찰 때 인정이 되는 골대는 몇 개인지 아시나요? 프리킥을 찰 때 자기편의 골대로 공을 차서 골대 안으로 공이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프리킥을 찰 때 프리킥을 찬 키커의 공이 다른 선수의 손과 팔을 제외한 부분에 맞지 않고 자신의 골대에 들어가면 단순히 라인 아웃으로 코너킥이 주어집니다.

 

이 부분이 우리가 알지 못한 파울에 대한 두 번째 보상입니다. 당연히 첫 번째 보상은 프리킥을 준다는 것이죠. 

 

이 프리킥에는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이 있습니다. 둘의 비중을 보면 직접프리킥이 훨씬 더 많습니다. 간접프리킥은 상대적으로 엄청 적게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직접프리킥을 그냥 "프리킥"이라고 부릅니다.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의 차이>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의 차이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키커가 차서 바로 골을 넣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와 제한구역의 크기입니다.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은 페널티킥과 달리 수비하는 팀이 프리킥을 차는 지점으로부터 9.15미터 밖에 벽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벽은 수비하는 팀의 선수들로 만드는데 형태나 규칙은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공을 차기 전에 이 9.15미터 안에 들어오면 다시 공을 차야 합니다.

 

직접프리킥을 찰 때는 골대와의 거리가 9.15미터보다는 멀기 때문에  9.15미터 밖에 수비가 벽을 만드는데 간접프리킥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간접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일어나도 페널티킥이 아닌 간접프리킥이 선언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 공과 골대 사이의 거리가 9.15미터가 되지 않는다면 수비는 골대 뒤로 가야 할까요? 아니면 그라운드 안의 공으로부터 9.15미터 바깥에만 있어야 할까요?

 

골대 뒤에 수비가 벽을 쌓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예외 규정이 있습니다. 간접프리킥을 할 때 수비의 골대와 킥의 위치가 9.15미터 이상이 되지 않을 경우 9.15미터 안에서 찰 수 있는데 대신에 최대한 골라인에서 벽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페널티킥을 차는 위치와 골대 사이에서 간접프리킥이 선언되면 수비하는 팀은 모든 선수를 다 골대 앞에 벽을 세우게 하고, 골키퍼는 그 빈 곳을 막아 서는 형태가 됩니다.

 

 

 

 

 

 

그렇기에 위의 장면들처럼 수비팀의 모든 선수들이 골대 앞에 정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의 또 다른 차이는 바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직접프리킥은 공을 차는 키커가 공을 차서 다른 선수들의 신체에 맞지 않고 바로 골을 넣을 수 있지만 간접프리킥은 공을 차는 키커가 공을 바로 골대로 차버리면 단순 골라인 아웃으로 처리가 됩니다.

 

그렇기에 간접프리킥을 차는 경우 키커 외의 다른 선수들의 손과 팔을 제외한 다른 신체에 맞고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야만 골이 인정이 됩니다.

 

 

 

 

 

 

<간접프리킥이란?>

간접프리킥은 쉽게 정의하면 반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주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간접프리킥이 선언되는 상황을 보면 그렇습니다.

 

1. 골키퍼가 공을 들고 6초 이상 경과했을 때

2. 골키퍼가 공을 놓고 다른 선수가 공을 터치하기 전에 다시 공을 손으로 만졌을 때

3. 공이 팀 동료에 의해 골키퍼에게 의도적으로 킥이 된 후 골키퍼가 손으로 공을 만졌을 때(그렇다고 해서 공을 골키퍼에게 의도적으로 헤딩으로 보내준 것을 골키퍼가 손으로 잡아도 주심이 간접프리킥을 선언한 경우가 있습니다. 굴러가는 공을 헤딩으로 주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4. 골키퍼가 팀 동료에 의해 실시된 스로인에서 공을 직접 받은 후 손으로 공을 터치했을 때

5. 선수가 손에서 공을 방출하는 골키퍼를 방해했을 때(골키퍼가 공을 던지는데 방해하면 간접프리킥이 선언된다는 뜻입니다.)

6. 선수가 상대선수의 진로를 방해했을 때

7. 선수가 위험스러운 플레이를 했을 때 등의 경우이고, 위치는 주심이 정하고, 주심의 판단하에 따라 간접프리킥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골키퍼가 공을 들고 6초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은 시간 끄는 것으로 볼 수 있기에 반신사적인 행위이고, 골키퍼가 상대가 찬 공을 손으로 잡는 것은 괜찮은데 같은 편이 찬 공을 계속 잡는다는 것은 또한 시간 끌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반신사적인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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